스포츠 베팅에서 “필드”라는 용어는 개별 배당률로 등재되지 않은 이벤트 내 모든 참가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보통 대규모로 참가하는 골프 대회, 경마, 혹은 각종 이벤트 프롭에서 사용됩니다. 필드에 베팅하면 등재되지 않은 후보자 중 우승하는 사람이 생기면 승리하게 됩니다. 유력 후보 외에 베팅하는 사람들에게 높은 위험과 높은 보상을 선사하는 옵션입니다.
본 안내에서는 “필드”의 의미와 스포츠북에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이유, 골프, 경마, 격투기, 올림픽, 정치에 이르기까지 어떤 분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알아봅니다. 필드 배당률이 어떻게 책정되며, 필드에 베팅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옳은 경우, 가치를 포착하는 방식을 설명하겠습니다. 실제 예시와 예리한 베팅 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드”의 실제 의미
스포츠 베팅에서 필드란 특정 이벤트에서 개별 배당률로 등재되지 않은 모든 후보자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스포츠북에서는 개별 참가자에게 배당률을 책정하는 대신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나 가능성이 낮은 선수를 “필드”라는 한 가지 베팅 옵션으로 묶습니다.
와일드카드 베팅으로 생각해 보세요. 모든 다른 선수에게 베팅하는 겁니다. 스포츠북이 직접 리스팅할 가치가 없다고 간주한 모든 선수 말입니다.
메이저 골프 대회를 생각해 보세요. 스포츠북은 로리 맥길로이, 스코티 셰플러, 존 람과 다른 유력 후보 등 상위 20명의 선수에게 배당률을 책정합니다. 그리고 그 선수 명단 아래에는 “필드”라는 라벨이 붙은 항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항목에는 대회에 참여한 다른 모든 골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록에 나와 있지 않은 선수 중 누구라도 우승하면 필드에 대한 베팅의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골프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마, MMA 카드, 올림픽 프롭 마켓과 엔터테인먼트 배당률에서도 필드 베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비주류 선수에 대한 두루뭉술한 베팅으로 가능성이 낮은 선수에 하나의 배당률을 책정합니다.
필드에 베팅하는 이유?
필드 베팅은 보통 비주류 베팅으로 취급되지만 이에 속아서는 안됩니다. 필드 베팅은 특정한 상황에서는 예상치 못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으며, 특히 마켓이 유력 후보에 심하게 의존할 때 그렇습니다.
스마트한 베터들이 필드에 관심을 갖는 경우:
- 가치를 감지합니다. 특히 골프 메이저 대회나 타이틀전 등 대중의 인기가 높은 마켓에서는 인기 선수에게 과도한 배당이 몰리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필드에 묶인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에 대한 부풀려진 가격이 조성됩니다.
- 베터들은 난전을 좋아합니다. PGA 대회 초반 시즌, 3월의 광란, 올림픽 예선과 같이 난전이 벌어지는 대회에서는 명백하게 우세를 점하는 유력 후보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필드에 베팅하는 것은 변동성을 수익화하는 방식이며, 약체가 이변을 일으키는 한 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베터들은 수치상으로 유리하기를 바랍니다. 한두 명의 선수에 베팅하며 나머지 선수를 이기기를 기대하기보다는, 필드에 베팅해서 한두 명의 유력 후보를 이기는 것입니다. 50명 이상의 선수들이 여러분의 편입니다. 변수가 가득한 시장에서는 숫자에 입각한 스마트한 플레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경우의 수가 많다고 해서 더 좋은 베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배당률은 중요하죠. 로또 티켓을 사는 게 아니라, EV(수익 기대값)을 추구하는 것이니까요. 필드 배당률이 비주류 선수가 우승할 실질적인 확률을 반영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렴한 것처럼 보이는 나쁜 베팅에 불과합니다.
스포츠북은 필드의 배당률을 어떻게 책정할까요?
스포츠북이 필드 베팅을 제공하는 이유는 단순하게 가격을 책정하고 위험을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수십에서 수백에 이르는 참가자가 있는 이벤트에서 개별 참가자마다 배당률을 정하는 건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그대신 스포츠북은 대부분의 베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유력 우승 후보들에게만 배당률을 책정하며, 나머지는 “필드”로 묶어둡니다. 이러한 조치로 베팅 메뉴를 깔끔하게 유지하면서도 베터들이 비인기 후보에 걸어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포츠북에서 “필드”에 대한 배당률을 정할 때는 목록에 등장하지 않은 후보에 대한 암묵적인 종합적 확률을 계산합니다. 해당 그룹에 우승 후보가 많을수록, 유력 후보의 지배력이 크지 않을수록 필드 배당률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필드 배당률 책정과 유력 후보의 우세힘 간에는 직접적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마켓에 명백하고 대중들이 지지하는 유력 후보가 있다면(예를 들어 PGA 대회의 셰플러 또는 최상위 UFC 격투가), 필드 가격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특정한 유력 후보가 우세하지 않은 난전이 벌어지는 이벤트의 경우 필드에 대한 배당률이 보다 공격적으로 책정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뛰어난 베터 대 일반인이 갈립니다. 스포츠북은 일반적인 베터들이 유력 후보들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대중은 비록 과대평가되었더라도 유명한 후보에 기꺼이 큰돈을 베팅합니다. 그러므로 스포츠북들은 필드의 실제 승리 가능성이 높아 가치가 높더라도 필드에 대해 겉보기에는 속임수 같은 배당금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스마트한 베터는 유명세 너머를 바라봅니다. 유력 후보가 과대평가되었거나, 마켓이 필드에 포함된 정당한 후보를 무시하고 있는 경우 바로 이러한 지점에 뛰어난 베터들의 돈이 몰리게 됩니다.
요약하자면, 필드 배당률은 임의로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의 기대치와 위험에 대한 노출, 스마트한 베터의 베팅 VS 대중의 베팅이 흘러가는 곳에 대한 스포츠북의 시각입니다.
필드 베팅이 등장하는 스포츠
필드 베팅은 참가자 규모가 크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스포츠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분야는 참가자별로 가격을 책정하는 행위가 실용적이거나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골프 및 경마가 이러한 마켓 유형이 자연스러운 분야인 이유입니다.
PGA 투어 대회나 켄터키 더비 같은 주요 대회에서는, 경기에서 100명 이상의 선수나 말이 경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포츠북은 보통 베팅해볼만한 후보들에게만 배당률을 책정하고 나머지는 한데 묶어 “필드”로 취급해 라인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마켓의 유동성을 유지합니다.
하지만 아래 목록에서 드러나듯 필드 베팅은 코스나 트랙 외에도 널리 이용됩니다.
골프: 메이저 및 대규모 필드 이벤트
골프는 필드 베팅의 클래식한 예시입니다. 마스터스나 오픈 챔피언십과 같은 대회에서 스포츠북은 20~50명의 우수 선수를 목록에 올리고 나머지는 “필드”로 묶어서 취급합니다. 100명 이상의 선수들과 변동성 높은 환경의 필드 베팅은 단 한번의 베팅으로 모든 비주류 선수에 베팅할 수 있습니다.
경마: 켄터키 더비, 브리더스컵
필드에 들어간 후보 수가 많은 대규모 경주에서 모든 말이 개별적으로 등재되지는 못합니다. 특히 가능성이 낮은 경우는 그렇습니다. 필드는 등재되지 않은 후보들이 포함됩니다. 그 중 누구라도 이기면 필드 베팅이 승리하게 됩니다. 참가자가 20명 이상이거나 베팅 기간이 짧은 경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옵션입니다.
올림픽 및 월드컵: 최고 득점자, 메달리스트 마켓
필드 베팅은 “최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또는 “월드컵 골든 부츠”와 같은 프롯 스타일의 마켓에서 등장합니다. 음바페와 메시 같은 스타에게 배당을 책정하고, 필드는 나머지를 취급하며 저평가된 떠오르는 선수들이 포함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격투기: UFC 언더카드, 복싱 특이 프롭 베팅
필드 베팅은 일부 경기만 정식 배당이 책정된 경우에만 등장합니다. UFC 언더카드나 “다음 상대” 마켓을 생각해 보세요. 특이 프롭 베팅에서는 “격투가 X 대 필드”와 같은 항목을 볼 수 있으며, 다른 누구라도 타이틀이나 챔피언 벨트를 가져갈 수 있음을 반영한 배당률입니다.
엔터테인먼트 및 정치: “다음 교황”, “작품상,” 선거
필드 베팅은 주목도가 높으면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마켓에서 활성화됩니다. 오스카 베팅의 경우 ‘작품상’ 후보들에 대한 개별 배당률이 매겨지며, ‘필드’는 예상치 못한 후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음 영국 총리”나 “다음 교황”과 같은 정치 마켓에서도 효율적으로 가격 책정이 불가능한 잘 알려지지 않은 후보에 대한 필드 옵션을 종종 제공합니다.
e스포츠: 메이저 대회, MVP, 이변 사항
e스포츠 분야에서 필드 베팅은 드문데, 경쟁 구조가 집중적이며 팬들이 종종 심도 있는 마켓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예측 불허의 예선전, 새로운 팀의 케미, 혼란스러운 그룹 예선과 같은 상황에서 필드가 돋보일 수 있으며, 제값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경우에서, 필드는 변동성에 베팅할 수 있는 일종의 방식이지만, 항상 제값을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한 광범위함이 가격 대비 가치가 있는지 파악하는 역량이 뛰어난 베터와 대중이 차별화되는 지점입니다.
필드 베팅 시의 위험
필드에 베팅하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국 나머지 전부에 베팅하는 거니까요.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스포츠북이 정확히 노리는 것입니다.
필드는 초보자들이 “더 많은 경우를 취급”하므로 숨겨진 우위를 찾아냈다고 생각하도록 꾀어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는 넓은 범위를 대가로 당첨금을 희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포츠북은 더 많은 인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우승 가능성이 낮을 확률을 반영한 가격 프리미엄을 쌓는 것입니다. 필드는 이유 없이 가격이 잘못 책정되는 경우가 없다는 걸 뜻합니다.
타이거 우즈나 양당 구도의 정치와 같이 유력 후보가 지배적인 마켓에서는 필드가 보통 가치가 나쁩니다. 유력 후보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 대량의 후보에 돈을 쓰는 것입니다.
반대로 골프 토너먼트의 초반 시즌이나 혼란스러운 월드컵 조별리그와 같이 변동성이 높고 경우의 수가 많은 이벤트에서 필드는 배당률이 적절하다면 상당한 이점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날카로운 베터들이 바로 이러한 지점을 파고들어 실제 가능성을 평가하고 스포츠북에서 비인기 주자들을 묶어놓은 방식에서 비롯되는 비효율성을 찾아냅니다.
그러니 더 많은 사람들에 베팅한다고 가능성이 높다고 혼동하지는 마세요. 필드 베팅을 다른 마켓과 같이 취급하세요. 숫자를 계산하고 우위를 평가하고 유리한 게 아니라면 범위를 넓히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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